QUICK SERVICE

공지사항

home > 회원공간 > 공지사항
제목 [2016 추계학술대회 보도자료] 개원가의 갈증, 대한미용성형레이저의학회가 푼다!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6-09-12
첨부파일      
▲대한미용성형레이저의학회는 4일 그랜드힐튼호텔에서 '2016 추계학술대회'를 실시했다.  
 
국내 최대 미용의학 학회인 대한미용성형레이저의학회(이하 대미레)가 개원가의 갈증을 풀기 위한 ‘신의 한 수’를 성공리에 마쳤다.
대미레는 4일 서울그랜드힐튼호텔에서 ‘2016 추계학술대회’를 실시했다.

대미레는 4일 서울그랜드힐튼호텔에서 ‘2016 추계학술대회’를 실시했다.

대미레 윤정현 회장은 “금년 6월과 7월에는 환자가 증발한 것이 아닌가 하는 느낌이 들 정도로 환자가 없어 불안해하는 원장님들의 마음을 똑같이 일선에서 일하고 있는 한 사람으로 매우 공감하고 저 역시 불안한 마음”이라며, “비급여 관리법의 의원급 확대를 추진하는 국회의 모습이나 ‘보톡스 시술은 치과의사가 시술 가능하다’는 상식을 벗어나는 대법원 판결 등 무더위보다 우리를 더욱 옥죄고 힘 빠지게 하는 사안들이 주변에 봇물 터지듯 나오고 있는 것이 작금의 상태”라며 현 의료계의 위기에 대해 우려로 인사말을 시작했다.

이어 윤 회장은 “이런 미용의료계의 암울한 상황들을 마주하면서 느낀 것은 우리 개원가 미용의사들이 나 홀로 이 황량하고 무더운 사막 한 가운데 떨어져 나만의 오아시스를 찾아 헤매고 있다는 느낌”이라며, “이번 학술대회는 ‘미용의학의 실크로드-개원가의 오아시스를 찾아서’라는 캐츠프레이즈로 끝이 보이지 않는 사막이지만 홀로 그 안에서 희망을 찾고자 노력하는 회원들에게 시원한 샘물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회원 모두는 ‘혼자’가 아니라 ‘가족’이고 ‘우리’라며 학회의 본질적 취지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A~E Room까지 다섯 개의 강의실에서 실전적인 강의부터 최신 트렌드를 반영할 수 있고, 기초부터 응용까지 다양한 분야를 다뤘다.

또한 국제학술대회 대비의 일환으로 한국의 미용 술기를 전달할 수 있는 ‘국제 학술방’을 마련, 동시통역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한편 이번 추계학술대회의 디렉터를 맡은 김현근 기초수석학술이사는 “이번 학술대회는 1차적인 아젠다 가안 도출 후 각 방의 대주제인 레이저, 미용쁘띠, 비만탈모, 성형을 담당하는 새로운 아이디어 취합과 수정, 각 세션별로 외부 강사를 포함해 소규모 모임과 카톡방을 이용해 서로 질문과 답변을 통해 공부하고, 소통 하면서 의견을 취합하고, 대미레 이사진 모두가 전체가 매주 전체회의를 통해 그간의 노력을 반영해 만든 결과물”이라며, “아젠다뱅크, 소규모 모임과 카톡방, 학회 전 선 질문을 통한 강사-업체-학회 회원과의 소통에 보이지 않은 많은 노력을 들여 보다 더 실제적인 강의가 될 수 있도록 최대한 조율했다”고 말했다.

이어 김 이사는 “새로 취임한 윤정현 회장의 ‘소통과 역지사지’라는 모토를 말로만 그치지 않게 하기 위해 몸소 뛰면서 실천하려고 전 이사들이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1,200여명의 회원이 참여해 대미레의 위상을 확인했고, 50여명의 중국 의사들이 개인자격으로 참여해 국제학술대회의 성공 가능성을 시사했다.

대한미용성형레이저의학회 윤정현 회장 INTERVIEW
 
▲대한미용성형레이저의학회 윤정현 회장  
 
대미레와 이번 학술대회의 주제 및 주요 내용에 대한 설명을 하자면…

대한 미용성형레이저의학회는 2013년 3월 창립학술대회를 시작으로 2016년 춘계학술대회까지 총 7차례에 걸쳐 전국 규모의 학술행사를 진행했고, 오늘은 8차 대한미용성형레이저의학회 추계학술대회가 진행되는 날입니다. 대미레의 이사는 학구열과 투명성을 전재로 이사들이 뜻을 모으고 운영을 하는 학술법인입니다. 이사진은 총 27명으로 구성되어 있고 사무국에 국장 1명 간사 1명으로 모든 임원과 사무국 직원이 일심동체로 모든 일을 회의를 통해 진행하고 있습니다. 저희 대미레는 항상 ‘신의 한 수’ 라는 대전제 하에 매 학술대회마다 그 상황에 맞는 주제를 모토로 삼아 아젠다의 방향성을 잡고 아젠다 구성을 합니다. 이번 주제는 ‘미용의학의 실크로드: 개원가의 오아시스를 찾아서’입니다.

이번 학술대회를 준비하면서 의협에 아쉬운 점이 있었다고 하는데, 어떤 것인가.

예전에는 학술대회 한 달 전에 사전 심의를 위한 아젠다를 의협으로 전달하였는데 지금은 학회 3개월 전에 아젠다를 보내줄 것을 의협에서 요구하고 있습니다. 물론 의협의 정책 방향에 저희는 적극적으로 따르고 동참하는 것이 맞지만 미용, 성형, 비만과 같은 분야는 원론적이고 기초적인 부분도 있지만 한순간도 멈추지 않고 굴러가는 바퀴처럼 계속 발전하고 새로운 것이 소개되는 분야입니다. 그래서 미용 선진 대한민국을 발전시키고 키워주신다는 생각으로 사전 심의 제출 기안을 예전처럼 학술 행사 한 달 전으로 해주시면 감사하겠다는 말씀을 의협 쪽에 부탁드립니다.

대미레 3대 회장으로 취임했는데, 앞으로의 운영 방향은…

저는 창립이후 3년 동안 수석 학술이사와 총무이사로 두 분을 보필하며 많은 것들을 보고 배웠으며 제 개인적으로도 많은 성장이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대미레가 국내에서 짧은 시간 안에 많이 성장하였지만 아직도 국내에서 해야 할 일은 무궁무진합니다. 그래도 우리가 해야 할 첫 번째 일은 국내에서 대미레의 위상을 계속 키워나가고 미용원장님들의 내적 성장에 중심을 둔 보다 발전되고 근거를 중심으로 한 학술대회를 진행하여야 하는 것이고, 두 번째는 미용 한류를 아시아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 뻗어나갈 수 있도록 발판을 만들어 AMWC나 IMCAS 같은 국제 미용학술대회를 능가하는 대한민국 토종의 국제학술대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중점을 두려고 합니다. 국제학술대회를 하는 데는 법적인 문제, 경제적인 문제, 시간적인 문제, 국제 학술대회를 치러본 경험적인 문제 등 여러 가지 제약점이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대미레 이사들과 사무국 그리고 저희 대미레를 믿고 후원해주시는 많은 협력업체들이 있다면 당연히 실현 가능하리라 생각합니다.

대미레 이사진들은 해외에서 발전된 의료를 전달하면서 한국의 위상을 올리고 있다. 이러한 활동에 대한 정부의 지원이나 활성화방안은 있는지 알고 싶다.

아직까지 정부의 지원 같은 것은 생각해보지 못했습니다. 정부에서 저희에게 줄 수 있는 지원은 경제적인 것도 있지만 중요한 것은 법적인 것과 외교적인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외교적인 것으로는 두바이처럼 우리나라 의사 면허가 해외에서 인정이 될 수 있는 상호 협약이 가까이는 중국, 일본, 태국, 필리핀,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과 멀리는 유럽까지 이루어진다면 국내 의사들의 선진 의료 지식과 술기가 빠른 시일 내에 세계적으로 뻗어나갈 수 있을 것이라 봅니다. 그리고 의사들을 법적으로 구속만 할 것이 아니라 공개된 상태에서 잘 하는 부분을 좀 더 진작시킬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준다면 지식산업 수출국인 대한민국이 공들여 키워온 고도의 인적 자원을 활용한 신지식 기술 산업이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대미레는 회를 거듭하면서 꾸준히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앞으로 국제학술대회 개최할 계획은, 있다면 언제 어떤 모습으로 진행할 것인가.
 
▲국제학술대회를 대비해 마련한 국제 학술방에는 50여명의 중국의사가 참여해 성공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번에도 국제 학술방을 중국의사를 대상으로 열었습니다. 대미레는 항상 오픈 마인드로 학술에 접근하고 있습니다. 외국의사들도 예외는 아닙니다. 하지만 이번에 잘 준비한 국제방이 여러 가지 외부적인 문제로 인해 원활하지 못한 부분이 있어서 아쉬움은 있지만 이런 여러 가지 상황을 경험해 가면서 좀 더 확실한 국제학술대회 진행에 대한 방향을 잡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